○사드 기반공사는 미루고 대북 확성기도 멈추고… 北은 '핵 폐기' 말도 안 꺼냈는데 이미 非核化 다 끝난 듯.○국방부, 사드 정상 가동에 필요한 장비들 "반입 계획 없다". '김정은 非核化'에 국민 생명 걸었나?○美 전직 대통령 4명과 전·현 퍼스트레이디 4명, 어깨 감싸고 사진 찍어. 이 사진이 민주주의 교과서.
'장거리 육상 스타' 모하메드 패라(35·영국)가 처음 도전한 마라톤 대회에서 영국 신기록을 썼다.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육상 5000m와 1만m를 연달아 제패한 패라는 지난해 런던세계육상선수권이 끝난 후 마라톤으로 전향했다. 패라는 22일(현지 시각) 열린 런던마라톤 풀코스 부문에서 2시간6분21초로 3위에 올랐다. 1985년 스티브 존스가 달성한 종전 영국 기록(2시간7분13초)을 52초 앞당겼다.
신민준(19)이 제5회 글로비스배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도쿄서 벌어진 결승서 신민준은 중국 쉬자양(許嘉陽·18)에게 흑으로 1집반을 패했다. 3~4위전서는 전기 우승자 신진서(18)가 이동훈(20)을 따돌렸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10대들의 랩은 왜 어른들의 가슴을 울렸을까. 허세, 욕설로 물들어 있던 기존 힙합과 달리 이들은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뿐 누구도 증오하지 않는다. 김하온은 '고등래퍼'의 첫 무대에서 '너 그리고 날 위해 증오는 빼는 편이야'라며 기존 힙합신과 선을 그었다.대신 밝고 긍정적인 가사들로 그 자리를 채웠다. '행복이란 무엇일까/그것은 어디에도 없으며 동시에 어디에나 있구나/우린 앞만 보고 살도록 배웠으니까/주위에 남아 있던 행복을 놓쳐 빛나지 못하는 거야.'(바코드)배연서 역시 자신의 아팠던 과거를 털어놓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