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선두 자리를 지켰다. 두산은 2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0-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6승(8패)째를 올려 1위를 유지했다. 선발 이영하가 호투를 펼쳤다. 이영하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투구 수는 89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KIA 타선을 압도했다. 타선도 시원하게 터졌다. 김재환이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올렸고, 허경민은 3타수 2안타 4타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