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나이 든 환자에게 "어르신!" 하고 부르면, "내가 왜 어르신이냐?"며 화를 내는 경우가 있다. 요즘 여행사 관광 상품에 '실버'나 '효도' 이름 붙이면, 파리 날리기 십상이다. 아직 청춘인데 노인 느낌 나는 게 싫은 게다. 일본에선 노년내과를 종합내과로 바꾸거나, 고령자 클리닉이라는 간판을 단다. 경로석 대신 '우선석'이라는 말을 쓰고, 돋보기를 루페(loupe·확대경)라고 부른다. ▶일본 스포츠청은 1964년 도쿄올림픽 이후 매년 65세 이상 노인 수만 명을 대상으로 체력과 운동 능력을 조사해왔다. 윗몸 일으키기 횟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