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방북 기업인들이 '미술품 단체 쇼핑'을 한 북한 만수대창작사는 '김씨 일가'를 우상화하고 북 체제를 선전하는 기념물을 주로 만들어 왔다. 해외 독재 정권들을 위해 대형 조각상 등을 제작하는 대표적 외화벌이 기관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2016년 12월 한·미 양국의 독자 제재 대상이 됐고, 유엔 안보리도 2017년 8월 만수대창작사의 해외 영업을 맡는 '만수대 해외개발 회사 그룹'을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 여기서 물품을 사는 행위 자체가 유엔 결의와 한·미 독자 제재 위반인 것이다.통일부 산하 기관장이 동행한 상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