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을 딱 하나만 꼽자면 '원칙'(한빛비즈)이다. 세계 최대 규모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40년에 걸친 자신의 업무 경험을 밀도 깊게 압축한 책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현명하고 느긋한 시간을 홀로 보내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올 6월에 나온 한국어판은 700쪽이 넘기에 지금이 아니면 평소에는 손이 가기 어려운 책이기도 하다.'원칙'은 세 꼭지로 구성돼 있는데 자서전, 인생의 원칙, 그리고 일의 원칙이다. 추천하는 방법은 일의 원칙을 먼저 읽고 나서 자서전, 마지막으로 인생의 원칙을 읽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