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톨릭교회가 사제들에 의한 아동 성 학대 사건으로 위기를 겪은 가운데, 프란치스코<사진> 교황이 교회의 실수를 인정하면서 "다시는 (성 학대 문제를) 은폐하지 않을 것"이라고 21일(현지 시각) 강조했다.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추기경·주교 등 쿠리아(교황청 최고 행정조직) 고위 성직자를 대상으로 한 성탄 연설에서 "교회는 다시는 (아동 성 학대 문제를) 은폐하거나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작심하고 아동 성 학대 문제를 수면위로 올려 단호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그러면서 교황은 "교회 일부 구성원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