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훈〈사진〉 주일 대사는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일제 강제징용 소송 판결, 화해·치유재단 해산 발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했다. 이번 주 외교부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일시 귀국한 이 대사는 이날 "양국 관계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일 관계에 정통한 외교부 고위 당국자도 "강제징용 판결 이후 혐한(嫌韓) 분위기가 높아졌다"며 "도쿄 대사 관저 앞에서 확성기로 시위하는 이들이 요즘엔 '이수훈 대사' 이름까지 언급한다"고 했다. 지난 10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