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 '에노키안협회'라는 단체가 있다. 200년 이상 지속한 장수(長壽)기업들이 모인 곳이다. '에노키안'은 성경 속 인물 '에녹'에서 따왔다. 에녹은 365세를 살았다고 나와 있다. 에녹이 오래 산 데다가 죽지 않고 천국에 갔다고 해서, 기업도 영속(永續)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이 단체의 가입 조건은 까다롭다. 창업자 자손이 현재 경영자이거나 임원·대주주여야 한다. 신청 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덕분에 전 세계 장수기업 중 48곳만 회원사다. 이 에노키안협회 회장에 일본 기업 오카야코우키(岡谷鋼機)의 오카야 도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