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골프 관전 문화는 미국이나 일본과 크게 다르다. 팬 한명 한명이 각자 골프 다큐멘터리라도 만들 듯 사진이나 동영상을 유별나게 많이 찍다가 문제가 된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선수들의 하소연을 듣다 보면 그것보다 더 힘든 관중(갤러리)의 특징이 있다고 한다. 감정이입(感情移入)이 지나치다고 해야 할까, 선수들이 실수라도 하면 망신 주듯 매몰찬 반응이 쏟아지는 것이라고 한다.최근 한국·미국·일본 무대에서 뛰어본 정상급 선수들과 나눈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프로선수를 존중하는 정도는 일본이 가장 높고 다음은 미국, 한국 순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