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만취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윤창호씨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음주운전은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캐나다 등지에서 시행 중인 '지정 운전자제(Designated Driver)'를 도입하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회식이나 모임 시 일행 중 한 명을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으로 지정하고, 회식 등이 끝난 후 술을 마신 동료들 대신 운전을 해 그들을 책임지고 무사히 귀가시키도록 하는 제도다. 외국의 경우 업소에서 지정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