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근로제(일정 기간 내에 근로시간을 늘리고 줄이면서 조절하는 제도)' 단위 기간 확대를 놓고 노동계와 정치권 대립이 격해지는 가운데, 일각에선 양측이 탄력근로제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을 놓고 '빅딜'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탄력근로제의 경우 일단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이달 초 공개적으로 단위 기간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되돌리기는 쉽지 않다. 국회가 탄력근로제 기간을 현재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법안을 처리한다고 해도 현장에 있는 노사가 서면으로 합의하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