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만취상태에서 영화관 시설물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A(21)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극장에서 상영관 출입문, 매점 집기, 소방 설비 등 2000만 원 상당의 시설물을 부수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친구들과 술집에서 단시간에 과음한 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었던 A씨는 영화관서 부린 행패로 다리를 다쳐 입대를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경찰에 "다른 지역에 살고 있어 술자리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