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개교 이후 '산학협력'을 대학특성화의 중점분야로 육성해온 경일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 모바일, 전자제어, 로봇 등 첨단기술이 총망라된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나선 것이다. 이를 실현할 핵심 주축 기관으로는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가 꼽힌다. 전기 자율주행자동차 선도도시를 선포한 대구시와 보조를 맞추며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 개발, 인지제어프로그래밍 개발, 고성능자동차튜닝 분야의 연구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연구소는 지역에 산재한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