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36)의 활약은 패배 속에서도 빛났다. 이날 SK가 뽑은 3점이 모두 김강민의 방망이에서 나왔고, 추가 실점을 막는 '슈퍼 캐치'까지 선보였다.SK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2차전에서 3-7로 패배했다. 패배에도 베테랑 김강민은 공수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김강민은 팀이 0-4로 뒤진 5회초 1사 3루의 찬스에서 희생플라이를 쳐 팀에 추격하는 점수를 안겼다.SK가 1-4로 끌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