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오후(현지시간) 모디 총리를 만나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가 추진하는 신동방정책과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이 미래 지향적인 협력, 인적 교류, 체육·문화 등에서 조화로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아시아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이를 모디 총리와 함께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이날 3시55분부터 4시20분까지 25분 동안 총리관저에서 진행된 모디 총리와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은 아유디아의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