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연패로 벼랑끝까지 몰렸다. 1차전을 2대3으로 내줬고, 2차전 역시 5대7로 패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찬스에서 도무지 발휘되지 않는 타선 응집력이다. 1차전 잔루는 무려 13개였고, 2차전에서도 10개가 쏟아졌다.방망이 부진 원인은 여러 가지지만 믿었던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의 침묵은 뼈아프다. 호잉은 올시즌 한화 이글스가 만든 '히트 상품'이었다. 하지만 8월 이후 체력적인 문제를 노출시키더니 9월 이후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차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