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탈원전과 신재생 확대 정책을 펴도 2030년의 전기 요금은 지금보다 10.9% 인상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4월 발간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발전단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발전 회사들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단가가 적게 잡으면 115%, 많게는 156% 인상될 것으로 예측됐다. 가정이나 기업에 공급되는 전기 요금은 발전 단가에 연동돼 인상될 수밖에 없다. 어떻게 정부 예측과 한수원 예측이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 있나. 한수원 보고서는 신규 원전 6기 건설 백지화, 월성원전 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