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연수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1989년 대학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한 가수 전유나가 이날의 새 친구로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4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에서는 제주도 태풍 때문에 공항에서 발이 묶인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됐다. 첫번째 도착 멤버는 이연수. 살이 쏙 빠져 더 예뻐진 모습으로 등장한 이연수는 민망한 듯 "공항에 우리(촬영팀) 밖에 없다"며 당황했다. 이어 도착한 김광규는 이연수에게 "왜이렇게 살이 많이 빠졌느냐. 예뻐졌다"고 칭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