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이준식(16·청명고)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이준식은 4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2018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7점을 얻었다. 예선 2위(88.60점)으로 결선에 진출한 이준식은 결선 1차 시기에서 백사이드 메소드, 프론트사이드 900도, 백사이드 540도, 프런트사이드 1080도, 스위치 프런트사이드 720도 등 고난도 기술을 깔끔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2, 3차 시기에서는 착지 후 넘어져 1차 시기보다 좋은 점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