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탠 이정후(20)와 김하성(23·이상 넥센 히어로즈)이 소속팀 복귀 후에도 펄펄 날았다. 넥센은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넥센은 62승째(57패)를 따내 단독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1-0으로 앞선 5회초 3점 홈런을 때려낸 김혜성과 5-3으로 추격당한 9회초 쐐기 투런 아치를 그려낸 김민성도 빛났지만, 눈에 띈 것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