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꺾었다. 넥센은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이정후,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기분좋게 승리한 넥센은 62승째(57패)를 수확해 단독 4위를 유지했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탠 이정후, 김하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국가대표 리드오프인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