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26)가 4일 미니앨범 '워닝(WARNING)'을 발표했다. 지난 해 8월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GASHINA)'와 '가시나'의 프리퀄로 올해 1월 선보인 '주인공'(HEROINE)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의 마무리다. 선미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이번 앨범 ‘워닝’으로 선미라는 가수가 가진 정체성을 확고하게 하고 싶어요. 선미라는 장르를 만들기 위한 '디딤돌 3부작'이 됐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사이렌'을 내세운 이번 앨범으로 선미는 '경고 3부작'을 완성했다. '가시나' 속 화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