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북한은 6·25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송환했다. 남북 및 미·북 정상회담에 따른 결과였다. 지난 1일 오산 미군기지에서 열린 유해 송환식에서는 예포 21발을 발사해 국가 정상급 예우를 갖췄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유해를 직접 맞이했다. 미국은 6·25전쟁 때 실종된 5500여 명의 유해가 북한에 묻혀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1990년부터 북한과 유해 송환 회담을 벌여 지금까지 500여 구의 유해를 돌려받았다. 미국은 전쟁에서 싸우다 포로가 됐거나 실종된 미군을 끝까지 찾아내 조국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