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탈북자 조사 자격 없다〈민변 뜻대로… 北종업원 집단탈북 직권조사〉(7월 30일 A10면)를 보면 국가인권위원회가 중국 닝보 식당을 탈출한 북한 출신 종업원들을 조사한다는데, 인권위가 과연 그런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북한 주민 인권에 대해 눈감고 귀 막고 있다가 느닷없이 탈북자들을 조사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통일부는 "여종업원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탈북했다"고 밝혔으나 북한은 "강제 납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권위가 통일부 발표를 뒤집는 결과를 내놓을 경우 한국 정부의 신뢰는 추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