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이후 연정(聯政)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정의당 등 범(汎)여권이 노동 현안을 놓고 서로 부딪치고 있다. 민주당이 주(週) 52시간 근무 실시와 함께 야당과 '최장 3개월'로 합의했던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평화당과 정의당이 "야당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한 것이다. 20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 문제에 이어 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이견이 불거지면서 범여권 3당 연대가 생각보다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일 "(민주당이 주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