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하지만, 축구는 결과다. '과정이 중요하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다. 이겨야 사는 월드컵, 현실 축구에선 결과가 모든 것을 지배한다. 신태용호가 스웨덴전에서 VAR을 운좋게 피해, 비기거나 이겼다면 '신의 한수, 트릭이 통했다'는 여론이 쏟아졌을지 모른다. 스웨덴에게 패하자 '트릭'에 대한 야유와 특정 선수를 향한 비난이 연일 쏟아진다. 신태용호가 패한 이튿날, 일본이 콜롬비아를 이겼다. 일본은 19일(한국시각) 러시아 모르도비아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