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가 리오넬 메시를 꽁꽁얼렸다. 핵심은 '위에서 내려와 뒤에서 수비하기'다. 2년 전, 유로 2016에서 8강이란 동화를 만든 아이슬란드가 2018년 러시아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엮어냈다. 역사상 첫 월드컵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얻어냈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몸을 던지길 두려워하지 않는, 끈질긴 수비조직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경훈 전주대 교수와 전주대 축구학과 분석팀 아이슬란드의 수비조직과 이날 경기에서 핵심을 꼽았다. 우선, 수비는 짧은 시간에 조직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