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KBS·MBC·SBS 등 방송 3사가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현직 교육감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50% 이상인 곳이 17개 시·도 중 12곳에 달해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 무관심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직 교육감이 출마한 12개 시·도에선 서울 조희연, 경기 이재정, 부산 김석준 등 현직 교육감이 모두 1위를 기록했다.서울은 조희연 후보(현 서울교육감)의 지지율이 32.3%, 박선영 후보(동국대 교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