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춘석 사무총장은 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쪽(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합당해 민주당의 원내 1당 지위가 어려워지면 우리도 나름대로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 총장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의석수가 상당히 늘어날 수도 있다"고도 했다.민주당은 이번 재·보선 12곳 중 11곳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이 총장의 말은 재·보선 승리를 기반으로 민주당이 정계개편을 모색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이미 민주당 내에서 "지금 분위기로는 정계 개편을 통해 여대야소(與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