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함으로 만들어낸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이었다. 입단할 팀을 찾지 못해 축구 오디션을 보고, 스웨덴 3부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문선민(26·인천)이 러시아월드컵 최종 모의고사 1차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보였다. 적극적인 태클로 한국형 '투지'도 뽐내며 월드컵행 청신호를 밝혔다.문선민은 이날 온두라스전 후반 10분 이청용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뛸 때처럼 왼쪽 날개에 배치된 그는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공을 향해 저돌적으로 돌진했다. 측면에서 공을 잡았을 때도 적극적으로 일대일 돌파를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