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요즘 추진하고 있는 대입 제도 개편의 적용을 받게 되는 중3 학생의 부모를 최근 만났다. 이 학부모는 대입을 '공론조사'로 정하기로 한 결정 자체가 이해하기 힘들다고 했다. 교육부는 중3 대상 2022학년도 대입 제도를 시민 400명이 토론하고 숙의(熟議)해 정해주면 그대로 따르겠다고 밝힌 상황이다.이 학부모는 "아무 대표성도 없는 시민 400명이 왜 우리 아이 미래가 걸린 대입 제도를 결정하는지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고 있다"며 "그런 결정을 왜 우리가 따라야 하느냐"고 했다. 시민 400명이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