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서북쪽 근교에 있는 에르보(Ervor)라는 회사를 찾아갔다. 선박용 공기 압축기를 만들어 생산량의 90%를 수출하는 강소(强小) 기업이다. 프랑스의 주 35시간 근무제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물어봤다.로랑 브롱스키 사장은 대뜸 "(35시간제는) 2차 대전 이후 프랑스가 만든 법률 중 가장 바보 같은 법"이라고 했다."우리 직원들은 제때 수출 물량 맞추려고 39시간 일합니다. 정치인들은 적게 일하고 일자리를 나누라고 했지만 그건 이론 속 이야기죠. 우리 같은 기술 기업은 초보자를 고용해서 일을 시킬 수 없어요. 정규 시간 임금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