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자칫 하면 은퇴 위기에 놓일 뻔 했던 정성훈(KIA)과 최준석(NC)이 팀 승리를 이끄는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자신을 믿어준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귀중한 한 방이었다. 정성훈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LG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팀내 1루수 자원이 많고 세대 교체 차원에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을 내렸다는 게 구단 측의 설명이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해태에 입단한 정성훈은 KIA, 현대, 히어로즈, LG에서 뛰면서 1군 통산 2135경기에 출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