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정부의 적폐(積弊)를 청산한다는 명목으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각각 꾸린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 '고용노동행정개혁위'가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서남수·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과 고위 공무원 등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무더기 수사 의뢰하라고 두 부처에 요구했다. 실무 공무원 수십 명에 대해서도 징계 조치를 요구했다.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는 이날 브리핑에서 "국정교과서는 (이전 정부) 청와대가 교과서 편찬에 직접 개입한 국정 농단 사건"이라며 "당시 청와대가 교과서 집필진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