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새를 숭배하는 관습'이 신조 토템이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했던 인면조(人面鳥) 모형도 신조 토템의 하나이다. 이게 매우 역사가 깊다. 중앙아시아에서 살았던 북방 유목 민족들은 공통적으로 새를 숭배하였다.왜 새를 숭배하였는가? 인간의 영혼을 하늘나라로 배달하는 배달부로 생각하였다. 하늘은 하느님이 계시는 곳인데, 이 하늘나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 새이다. 유목민들은 장례를 치를 때 조장(鳥葬), 천장(天葬)을 많이 하였다. 새가 사람의 시체를 뜯어먹도록 하는 장례법이다.건조한 고원지대에서는 사람의 시체가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