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면 중심가에서 알펜시아 올림픽 파크로 향하는 언덕길을 올라가다 보면 '이야~' 하는 탄성이 나온다. 세계 최초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설치된 올림픽 경기장의 아름다운 야경이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불과 1년여 전만 해도 전형적인 산골 마을이었던 평창이 화려한 빛의 도시로 변했다. 빙상과 아이스하키, 컬링이 열리는 강릉의 밤도 올림픽을 맞아 반짝반짝 빛난다. 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남짓 앞둔 지금 평창과 강릉은 수려한 밤 풍경을 자랑하는 '빛의 왕국'이다.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스키점프 종목이 열리는 평창 알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