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창올림픽 개막식 전날인 2월 8일에 인민군 열병식과 삼지연관현악단의 강릉 공연을 동시에 열기로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25일 진화에 나섰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강릉 공연 일자로 처음 제시한 것은 8일이 아니라 9일이었다"고 했다. 북한이 열병식과 강릉 공연을 동시에 할 생각이었다면 처음부터 8일을 제안했을 텐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9일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이기 때문에 그날 공연을 하면 관심도가 떨어지고 혼선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을 북한에 전했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같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