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환상적인 동점골이었다. 그 뒤에는 '위상 강화'가 있었다. 손흥민(토트넘)은 4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10호골을 넣었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39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토트넘은 웨스트햄과 1대1로 비겼다. 예전의 손흥민이라면 골을 넣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지난 시즌, 아니 이번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손흥민은 토트넘의 교체 1순위였다. 후반 20분이 넘어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