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울산, 서정환 기자] 현대모비스의 연승은 끊겼지만 레이션 테리(34)는 무서웠다.현대모비스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원주 DB에게 78-81로 패했다. 4위 현대모비스(19승 12패)의 연승행진은 10에서 멈췄다. 21승 9패의 DB는 단독선두를 유지했다.경기 전 이상범 DB 감독은 경계할 선수로 테리를 꼽았다. 이 감독은 “요즘 테리가 2~30점씩 기본으로 잡아준다. 우리 팀에 장신이 부족한데 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