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현장에서 선수와 관광객이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들인 자원봉사자는 '올림픽의 얼굴'이다. 1988 서울올림픽 때는 2만7000여 자원봉사자가 선진국 도약을 꿈꾸는 한국의 이미지를 높였다. 2000 시드니올림픽이 끝나고는 4만명의 자원봉사자 덕에 6000만달러(약 64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봤다는 분석 결과도 나왔다. 반면 2016 리우올림픽 때는 자원봉사자들의 '근무 태만' 사례가 속출해 대회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자원봉사자가 대회 성패를 가른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다. 이번 평창올림픽·패럴림픽에선 2만4449명의 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