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로 숨진 사망자 중 일부가 불이 난 뒤에도 한동안 가족들과 통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망자 장모씨는 건물 밖으로 먼저 빠져나간 남편과 17분간 통화했다고 유족들이 주장했다. 장씨가 남편에게 '망치로 쳐도 유리가 안 깨진다'고 울부짖었다는 것이다. 8층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10대 여학생은 화재 후 아버지와 거의 한 시간 동안 통화했다고 한다. 딸, 외손녀와 함께 숨진 김모씨는 오후 5시 넘어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고 가족들이 주장했다.이들 주장이 맞는다면, 소방대원들이 출동 직후 2층 유리창을 깼더라면 상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