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인 LG디스플레이가 정부의 해외 공장 건립 허가 지연에 애를 태우고 있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대형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공장 신축 계획을 제출한 뒤 5개월째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다. OLED는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해외 공장 건설에는 정부 승인이 필요하다.산업부는 지난 9월 학계·산업계 전문가들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중국 공장 건립에 따른 기술 유출 가능성을 검토했다. 지난달 말에는 상위 위원회인 디스플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