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사 3만명(주최 측 추산)이 지난 10일 서울 덕수궁 앞에 모여 '문재인 케어' 반대를 외쳤다. 어깨동무를 하고 '아침이슬'을 부르는 등 마치 운동권 집회를 방불케 했다.문재인 케어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非)급여를 대거 급여화해 건강보험 보장성을 현행 63.4%에서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국민이 반길 만한 의료비 절감 정책을 의사들은 왜 길거리에 나서면서까지 반대하는 걸까.◇의사들, '문 케어' 재정 감당 못해지난 8월 문재인 케어 발표 당시만 해도 차제에 고질적인 저수가 문제를 해결하고 적정 수가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