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는 시청자들이 선수의 모습을 360도로 돌려가며 볼 수 있다. 피겨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한 여자 선수가 힘차게 뛰어올라 트리플 악셀(공중 3바퀴 반 회전)을 시도하는 순간, 전용 앱(응용프로그램)을 깐 시청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면 선수의 움직임이 멈춘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밀어 공중에 떠 있는 선수의 뒷모습까지 원하는 각도에서 볼 수 있다. 초고화질 카메라로 잡은 선수의 표정과 근육 움직임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공상과학 영화 '매트릭스'에서 총알을 피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