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 있는 타워크레인이 지난 9일 무너지면서 근로자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올 들어 다섯 번째 발생한 타워크레인 인명사고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 16일 청와대 참모들과 회의에서 '타워크레인 중대 재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한 달 후 정부 합동 안전대책까지 나왔다. 그러나 현장에서 안전 불감증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75m 높이에서 근로자 7명 추락지난 9일 오후 1시 11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건물 34층 높이(85m)의 타워크레인 중간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