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시절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최윤수(50·22기) 전 국정원 2차장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최 전 차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새벽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오 부장판사는 “수사 진행경과와 피의자 주거 및 가족관계, 소명되는 피의자의 범행가담 경위와 정도 등에 비춰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지난달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