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구장의 인기 응원가였던 '롯데의 강민호'를 다음 시즌부터는 들을 수 없게 됐다. 롯데에서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포수 강민호(32·사진)가 삼성으로 팀을 옮겼기 때문이다. 삼성 구단은 21일 강민호와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40억원·연봉 4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롯데 구단도 강민호에게 총액 80억원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내용의 보도 자료를 냈다. 총액은 같아도 보장 금액과 연봉 옵션 등은 다를 수 있다. 강민호는 삼성과 롯데가 제시한 조건을 따져 유리한 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