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 코트 이렇게 입으니 부담스럽지 않던데요?
제게 모피 코트는 스트레스 해소 인형과 같은 존재입니다. 입지는 않고 쓰다듬기만 해서죠. 이유는 하나입니다. 입기만 하면 북극곰이 되거나 불곰이 되거나 회색곰이 된다는 점에서죠. 그런 저라도 올겨울만큼은 참을 수 없었어요. 무서운 회색곰이 된다 해도 이 트렌드를 놓치면 다시는 털북숭이가 될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았으니까요. 제품을 고를 때는 1번부터 10번까지 후기 페이지를 넘겨가며 ‘덩치가 좀 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