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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 엑스 아이엠 “아이엠 그루트. 전부 나인 거예요”

몬스타 엑스 아이엠 “아이엠 그루트. 전부 나인 거예요”

전부 아이엠. GQ 어쩌다가 배를 다쳤어요?I.M 간장달걀밥 하다가. 기름을 데우다가 달걀을 너무 힘차게 넣었나 봐요.GQ 아팠겠어요.I.M 그때 당시엔 아팠지만 지나간 일입니다.GQ 5월 말 솔로 콘서트 앞두고 한창 바쁠 때죠?I.M 밴드랑 합주 저번에 했고요, 편곡 수정해나가고 있어요. 전체 곡이 다 밴드 연주이기 때문에. 그래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GQ 이번 앨범 <Off The Beat>의 라이브 밴드 버전, […]

전부 아이엠.

셔츠, 재킷, 팬츠, 모두 발렌티노. 타이, 발렌티노 가라바니.

GQ 어쩌다가 배를 다쳤어요?
I.M 간장달걀밥 하다가. 기름을 데우다가 달걀을 너무 힘차게 넣었나 봐요.
GQ 아팠겠어요.
I.M 그때 당시엔 아팠지만 지나간 일입니다.
GQ 5월 말 솔로 콘서트 앞두고 한창 바쁠 때죠?
I.M 밴드랑 합주 저번에 했고요, 편곡 수정해나가고 있어요. 전체 곡이 다 밴드 연주이기 때문에. 그래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GQ 이번 앨범 <Off The Beat>의 라이브 밴드 버전, 상상이 잘 안 돼요.
I.M 궁금하시죠?
GQ 밴드로 편곡하는 이유는요?
I.M 첫 번째 쇼케이스 때 몇몇 곡을 밴드로 했는데 현장감이나 이입도가 MR 플레이보다 훨씬 좋다는 걸 많이 느껴서, 제가 그렇게 느꼈다면 관객들도 그렇게 느끼기 마련이라서 이걸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아직 할 게 많아요.
GQ 첫 솔로 콘서트인데도 겉보기로는 부담 있거나 긴장한 것 같진 않네요.
I.M 저, 무대를 좋아해서. 재밌겠다는 생각이 더 많아요. 좋은 거 보여드려야지 하는 마음은 당연하고, 그런데 그게 저한테는 좀 설레는 부담감이에요.
GQ 최근 호스트를 맡은 토크쇼 <아이엠 온 더 비트> 보면서도···.
I.M 보셨어요?
GQ 봤죠. 아시려나, <이소라의 프로포즈>라는 토크쇼가 떠올랐거든요.
I.M 알죠, 알죠.
GQ 아이엠 씨가 태어난 해에 시작한 프로그램인데요?
I.M 영상 봤어요. 혹시 아세요? 이소라 씨가 “사연이 왔어요” 하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를 아아아 읽어요. 그러다 마지막에 딱 “이소라가”. (느리게 이마를 친다.) 하아···. 사실 직접 쓴 편지였던 거죠. 그 영상 좋아요.
GQ 그렇게 덤덤하게 진행하는 호스트는 이소라 씨 이후로 오랜만이다 싶었어요.
I.M 푸흐흐흡.

톱, 팬츠, 모두 꾸레쥬. 슈즈, 닥터마틴. 페도라, 돌체앤가바나. 네크리스, 발렌티노 가라바니.

GQ 카메라 밖에서는 말이 좀 빠르려나 싶었는데 오히려 더 느린 것 같네요.
I.M 카메라 안에서 제일 빠르지 않나···.
GQ 싱어송라이터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엠 온 더 비트> 진행을 앞두고 다진 마음가짐이나 준비한 것이 있다면요?
I.M 첫 화 게스트는 또 이 분야에서 으뜸이신 ‘다듀’ 형님들이셔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 때문에 부담과 긴장을 느끼긴 했어요. 그런데 뭐든 하면 할수록 적응을 해나간다고, 점점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편해야 상대방도 편해지는 것 같아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의 과정을 듣는 것도 굉장히 소중하고. 사람마다 백그라운드, 그러니까 그게 어떻게 나왔는지 프로세스나 어떤 의미로 작업했는지 다 다르니까 그걸 알아가는 것도 재밌죠.
GQ 대본 바깥에서 아이엠이 궁금해서 던진 질문은 무엇일지 궁금해요.
I.M 작업용품 뭐 쓰는지, 마이크, 스피커, 인터페이스 이런 게 궁금하기도 해요.
GQ 실용적이군요.
I.M 아이스브레이킹용 겸 작업하는 사람끼리는 그게 또 궁금해서. 난 이거 쓰는데 넌? 우리 집 개는 푸들인데 너네 집 개는 요크셔테리어? 이런 느낌처럼.
GQ 아이엠 앞에 아이엠을 앉혀놓는다면 어떨까요? 그 대화 주제는 무엇이려나.
I.M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며 물 흘러가는 대로 살거든요. 어떤 걸 직면했을 때 의문점이 든다기보다는 그런가 보다 하는 편이라, 질문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저 혼자서 떠들게 놔두지 않을까.

슬리브리스 톱, 오프화이트. 체크 집업 후디, 아크네 스튜디오. 비니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GQ 불편하시면 대답하지 않아도 돼요. 호스트 아이엠이 늘 하는 말이죠. 왜인지 아이엠의 언어이지 않을까 싶어요.
I.M 대본에 있었나? 없나? (소속사 관계자가 대본 파일을 열어본다. “없어요.”) 대본이라는 건 팬분들, 대중이 하고 싶은 질문을 제작진이 대신 적어주신 것이라 중요한데 그것과 별개로 당사자가 불편할 수 있으니까, 저도 그걸 알기 때문에 궁금한 거랑 별개로 그런 말씀을 드리는 편이죠.
GQ 혹시 지금의 아이엠이 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이 있다면요?
I.M 통장 비밀번호라든가, 집 비밀번호라든가, 이런 거 말인가요?
GQ 그건 말하면 안 되죠.(웃음) 예를 들어 “요즘 너의 약점은 뭐야?”라는 질문에 나서서 약점을 알리고 싶지는 않을 수도 있잖아요.
I.M 아, 오케이 오케이. 음···, 없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GQ 좋아요. 그럼 아이엠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적어둔 과거 조각들이 있는데요, 하나씩 꺼내볼게요. 현재 생각은 어떤지 말해주세요. “학창 시절 또래 친구가 없는 게 아쉽지 않냐고들 하시는데 저는 지금의 제가 괜찮은 것 같아요. 좋아요. 오히려 만족합니다.” 독립적인 인간이군, 싶어진달까요?
I.M 변함없는 것 같아요.
GQ 또래 친구가 없던 이유는 해외 생활을 오래해서였던가요?
I.M 그보다는 자퇴를 두 번 했기 때문에. 처음은 공부를 좀 더 집중해서 해보고 싶어서였고, 두 번째는 음악에 진심으로 임해야겠다 싶어서였고. 학창 시절이 굉장히 짧아서 또래 친구가 없는 것 같기도···. 친구는 있죠. 저 친구 있는데···. 멤버들, 같이 음악하는 크루들, 이렇게만 해도 벌써 다수예요.
GQ 잠깐 시무룩해진 목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I.M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6학년까지 반장 했어요. 한국에 2학년 때 와서, 그때 한국말 좀 제대로 배우고. 중학교 때 두발검사가 있어서 반삭하고. 짧게 자른 건데 반항하는 거냐는 말 듣고. 자퇴하고. 그리고 좀 많이 외롭다가 고등학교 들어가고. 들어가서 지내다가 자퇴하고. 꿈을 향해서 가니까 외롭고. 그랬죠.

크롭트 니트, 이너 톱, 모두 메종 마르지엘라. 재킷, 렉토. 팬츠, 디젤. 벨트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GQ 외로울 땐 어떻게 했어요?
I.M 그러려니 했던 것 같은데요?
GQ 이 또한 지나가리라?
I.M 지나가리라는 마인드라기보다는 그냥, 외롭네. 아 고독하군. 하하.
GQ 이런 흔적도 있어요. “빈티지를 좋아해요. 특히 1990년대 생산 제품으로 한번 떨어뜨리면 바로 고장 나는 것들 있죠? 그런 것에 관심이 많아요.”
I.M 한때 로-데피니션 Low Definition 영화들이 좋았어요. <파이란>도 좋았고, <노트북>이라든가 1990년대, 2000년대 초 영화 있잖아요. 색감이 좋아서.
GQ 오늘 스타일링도 1990년대로 해보고 싶었어요. 아이엠이 태어난 시대.
I.M 좋았어요. 그렇잖아도 OTT에 옛날 것들이 모여 있는 종목에서 찾아보거든요. 제게는 낯선 작품들이지만 못 봤던 것들이기 때문에.
GQ 방점은 “한번 떨어뜨리면 바로 고장 나는 것들 있죠?”라는 표현에 찍고 싶었어요. 파괴되고 없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건가요?
I.M 옛날 거라 다시 회생도 안 되고, 그래서 한 번 만질 때마다 나도 괜히 조심스러워지고, 이 물건을 사용함으로써 나도 그 무드로 전환되는 듯한 그게 재밌어요. “아 잘 썼다” 하고 던져버리고 그런 건 아니죠.
GQ 무신경한 건 아니군요.
I.M 그럼에도 내가 미처 신경 쓰지 못한 부분에 의해 망가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재킷, 팬츠, 모두 릭 오웬스. 반지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GQ “저를 절망으로 집어넣는 가사들을 잘 써요”란 말에 대해서는요? 아이엠에게 절망이란 무엇인가요?
I.M 감정적으로 절망적이고, 조금 많이 안 좋고, 예를 들어 버려지는 상황이라든지 그런 것을 가정해서 가사를 잘 쓰는 편이에요. 이건 제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정 같아요. 작업할 때. 제가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제 감정이에요.
GQ 누군가는 어둠이라 표현할 일들이 아이엠 씨에게는 빛인 것 같아요.
I.M 그냥, 저를 미워하지 않아서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나인 것을 인정하고, 내가 이렇게 살아왔다는 것도 저는 좋거든요. 아버지한테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요. 제 선택을 존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자퇴한 것도, 이 길을 선택하게 된 것도. 저를 절망으로 집어넣는 가사들도 제가 보기에는 왜 잘 쓰냐면 혼자 있던 시절이 많아서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애들이 학교 다닐 때 난 집에서 공부하고, 교복 입고 자기네들 점심시간에 밥 먹을 때 저는 춤추고 랩했으니까. 그런 시간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있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좋아요.
GQ 내가 좋다?
I.M 그럴 수도 있죠? 그런 과정이 있어 내가 지금의 나이기에. 지금의 나는 좋다.
GQ I.M ___________________. 빈칸을 채워본다면요?
I.M Groot.
GQ 아이엠 그루트.
I.M 왜냐하면 농담이 아니라 그루트는 무슨 대답을 하든 “아이엠 그루트”라고 얘기하잖아요. 그러니까, 전부 나다. 전부 나인 거예요. 우스갯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
GQ 아니에요, 좋아요.
I.M 동료들은 다 알아듣잖아요. “너 화장실 가고 싶다고?”, “너 배고프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듣는 건 “아이엠 그루트”잖아요. 무슨 얘기를 해도, 어떤 말을 해도, 다 나다. I.M G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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