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병원비 나갈 일이 확 줄어듭니다.
조리 시간이 짧아질수록 영양소도 덜 파괴된다. 채소는 살짝 데치고, 삶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꺼내자. 삶는 것보다 전자레인지로 가열하는 게 영양적으로 훨씬 낫다.
술은 안 마시는 게 제일 좋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 먹을 수는 없는 일. 술이 무척 당기는 날에는 소주보다는 와인을 한잔하자. 특히 레드 와인은 항산화제의 일종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지중해 식단은 비타민을 비롯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포화지방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과일, 채소, 콩, 올리브유, 생선, 견과류 등이 지중해식단에 속한다. 모두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 식단이 조기 사망 위험을 18% 줄이고,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줄인다고 한다.
통조림, 훈연가공식품, 냉동가공식품, 인스턴트 등은 당, 해로운 지방, 나트륨 및 정제 탄수화물 함유량이 높다. 비만, 만성 질환, 영양 결핍, 장내 세균 불균형 등을 야기할 수 있으니 멀리하자.
철 수세미로 박박 문지른다고 해서 프라이팬의 묵은 때가 벗겨지는 건 아니다. 오히려 흠집이 생겨서 좋지 않다. 프라이팬에 흠집이 나면 납 성분이나 카드뮴,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나온다. 프라이팬을 깨끗이 세척한 후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후 약한 불에 5분 정도 달군 후 남은 오일을 닦아주면 흠집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쓰는 프라이팬이라면 2주에 한 번 정도 해주자.
치과가 두려운 이유는 아픈 것도 있지만 한 번 가면 돈이 왕창 깨지는 이유도 있다. 어딘가 불편하고 이가 시리면 10만 원 이상은 가볍게 나온다. 결국 치과에 갈 일을 안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하다. 탄산음료와 단 음식을 줄이고 양치를 생활화하자. 아이러니하게도 치과 비용을 아끼려면 치과와 친해지는 수밖에 없다.
종합비타민을 챙겨 먹을 필요가 전혀 없다. 잠이 보약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자. 침실은 조용하고 어둡게 하고 잠자리에서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자. 수면 시간이 길어지고 더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